뉴패러다임인베, 식물관리 플랫폼 '트리팜’ 프리A 투자

권안나 2022. 11.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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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팬데믹으로 반려식물과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 식물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트리팜'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트리팜은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선발된 기업"이라며 "물류시스템, 직영농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물관리 솔루션을 제공중이며 개별적으로 나눠져있던 식물생활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두 해결하고, 국내서 화훼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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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물관리 서비스 '식물회관'으로 3조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 (왼쪽부터)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트리팜의 장혜정 최고재무책임자, 고창완 대표, 민병조 최고기술책임자,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제공) 2022.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길어진 팬데믹으로 반려식물과 플랜테리어(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내 식물관리 서비스 스타트업 '트리팜'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식물관리 플랫폼 트리팜에 프리A 투자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화분·식물 판매 시장은 연간 3조이상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식물은 구매부터 정기 관리, 폐기 등 필수적인 케어 서비스가 동반되는 성장성이 높은 분야다.

트리팜은 자체 농원을 기반으로 식물관리 커머스 '식물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흙갈이, 화분 교체, 식물 심기 등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 후 문 앞에 내놓으면 식물회관이 직접 수거 후 농원을 연결해 전문가가 화분 관리 작업을 하고 다시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식물회관에서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직접 화분과 식물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부터 관리까지 식물재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 광명 전 지역과 하남 일부 지역 등 수도권 5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지역과 상품군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트리팜은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로 선발된 기업"이라며 "물류시스템, 직영농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식물관리 솔루션을 제공중이며 개별적으로 나눠져있던 식물생활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두 해결하고, 국내서 화훼 서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창완 트리팜 대표는 "식물회관의 차별성은 물류, 농원 인프라를 활용한 타사 대비 편리한 프로세스, 확장성에 있다"며 "이번 신규 투자를 계기로 최근 출시한 구독 서비스 형태의 기업, 관공서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정기관리, 1인가구를 위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화분 렌탈 등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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