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수석부사장에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대표 내정

신찬옥 2022. 11.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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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계열사 패키지딜 당시 대표
매각 사전작업 맡길 적임자로 낙점
우리금융 계열사 패키지딜 당시 대표
매각 사전작업 맡길 적임자로 낙점

매각을 준비중인 KDB생명이 수석부사장에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사진)을 내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김 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1950년생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후 업무지원본부·경영지원본부의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중국법인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우리아비바생명(現 DGB생명) 대표로 일했고 2015년에는 3년간 신용정보협회 회장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우리아비바생명 대표 당시 매각을 준비하며 사전작업을 이끌었다. KDB생명도 매각 사전작업을 맡길 적임자로 김 내정자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은 지금까지 네 차례 매각시도가 무산됐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매각주관사로 삼일 PwC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들어갔다.

김희태 KDB생명 수석부행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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