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리셋’, 변화의 시대 지역신문의 혁신 콘퍼런스

2022. 11. 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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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위기나 불황 이후 경제와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시작을 '그레이트 리셋'으로 부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함께 새로운 사회로 변하는 시대에 지역신문의 혁신을 논하는 '그레이트 리셋, 지역신문'을 주제로 11월 4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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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리셋, 지역신문’을 주제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역신문 콘퍼런스가 열린다.

대규모 위기나 불황 이후 경제와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시작을 ‘그레이트 리셋’으로 부른다. 다보스 포럼에서 나온 이 말은 최근 위기와 격변을 겪고 있는 경제 사회 전반에서 종종 쓰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함께 새로운 사회로 변하는 시대에 지역신문의 혁신을 논하는 ‘그레이트 리셋, 지역신문’을 주제로 11월 4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회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는 현 국면에서 지역신문의 운영 방식, 독자와 콘텐츠를 바라보는 관점 등 기존의 체제와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현재 국가애도기간 중임을 고려해 행사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지역 언론인과 학계, 지역주민 등이 함께 모여 지역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일반분과에서는 보도 및 편집, 지역신문 혁신 및 미래전략, 지역공헌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지역신문 우수사례 28건을 공유하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한다. 우수사례는 공모를 거쳐 선정했으며, 심사를 거쳐 그중 10건에 문체부 장관상(2점)과 지역신문발전위원장상(8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지역신문 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신문이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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