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김소은 '유포자들', 23일 개봉…'그날의 비밀' 추적 스릴러

서지현 기자 2022. 11. 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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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자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4일 영화 '유포자들' 측은 23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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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자들 개봉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포자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4일 영화 '유포자들' 측은 23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유포자들'은 핸드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 사람들이 무심코 촬영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그린 범죄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순간의 실수로 자신의 모든 비밀을 강제 잠금해제 당한 남자 도유빈(박성훈)을 중심으로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이어 그런 도유빈을 바라보는 약혼녀 임선애(김소은)는 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이다. 공상범(송진우)은 도유빈과 함께 '최초의 유포자'를 찾기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매혹적인 표정으로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는 김다은(임나영)의 여유로운 모습에서는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이 포착됐다. 또한 사건의 진실을 쫓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이상희(박주희)는 과연 사건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울러 모자를 뒤집어쓴 채 실루엣으로 보이는 범인의 모습은 과연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가려진 그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와 함께 "그 날의 비밀이 세상 밖에 퍼지기 시작했다"는 카피가 누군가의 은밀한 사생활이 익명의 사이버 공간에 퍼졌을 때 펼쳐지게 될 사건의 파장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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