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자회사 그리드, AI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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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원 자회사 그리드가 AI(인공지능)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그리드는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AI 교육 솔루션 기업 KAiT(Knowledge AI)가 운영 중인 웹 기반 AI 튜터링 플랫폼을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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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에이트원 자회사 그리드가 AI(인공지능)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그리드는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AI 교육 솔루션 기업 KAiT(Knowledge AI)가 운영 중인 웹 기반 AI 튜터링 플랫폼을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 전환할 계획이다.
그리드의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은 교육 컨퍼런스 분야에 특화됐다. AI 기반 평가 솔루션으로 검증받은 KAiT은 ‘모임’과 기술 융합으로 몰입감 높은 학습 환경 조성과 교사와 학생 간 교수·학습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플랫폼 체제를 고도화 시키겠다는 취지다.
기존 KAiT 웹 기반 환경에서 제공되던 ▲AI 기반 필기인식 ▲자율학습 ▲공유 가능한 화상학습과 학습진도 ▲학습성과 관리 등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는 모든 기능 역시 3차원 스터디 카페 스타일로 재구현돼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될 계획이다.
수업 집중도를 더욱 높여줄 ▲분반 토론 ▲분반학습 등이 가능한 중소형 그룹 스터디룸을 비롯해 실제와 흡사한 3차원 환경에서의 가상 수업교실도 구현시킬 방침이다.
그리드 관계자는 “양사 플랫폼의 완전 연동을 계기로, 향후 교사와 학생이 본인과 흡사하거나 개성을 반영한 아바타를 활용하고 실시간 음성 채팅과 텍스트 채팅 의사 소통할 수 있다”며 “또 수업을 진행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AI 학습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T는 미국 현지에서 각 주정부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중고등학교 교육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해오는 등 교육 AI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 지난 2019년, 그리드 모회사 에이트원은 KAiT AI 기술력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35억원 가량을 투자, 지분 17% 가량을 인수한 바 있다.
최철순 그리드 대표는 “그리드와 KAiT의 AI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은 내년 3월중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교육 컨퍼런스 분야에 특화된 모임과 AI 기술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KAiT의 기술 융합을 통해 획기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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