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선두 다툼' 아탈란타 신예 수비수 "김민재가 핵심 선수"
2022. 11. 4. 09:4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세리에A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아탈란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나폴리는 오는 6일 오전(한국시간) 아탈란타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0승2무(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아탈란타(승점 27점)와 맞대결을 치른다.
아탈란타의 신예 수비수 스칼비니는 3일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나폴리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스칼비니는 "나폴리는 피지컬이 강한 팀이고 빠르고 뛰어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의 클럽 감독이 유럽 최고의 팀이라고 이야기했고 수치로도 보여주고 있다. 나폴리는 강하지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수비적으로 핵심 선수는 김민재"라고 경계했다.
아탈란타 유스 출신인 스칼비니는 지난시즌 아탈란타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에는 세리에A에서 9경기에 출전해 아탈란타의 선두 다툼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탈리아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스칼비니는 지난 6월 열린 독일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등 이탈리아가 기대하고 있는 신예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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