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 4일 견본주택 오픈
기사내용 요약
아파트 14일 특공·15일 1순위·25일 당첨자 발표
주거형 오피스텔…8일 청약 후 9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KCC건설이 4일 대전광역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주상복합 단지 '대전 에테르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전용 62~84㎡ 13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이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은 지난 9월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이에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오는 8일 청약접수를 받고,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의 경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주어지며,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 합산에서 제외돼 주택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최고 38층 높이에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을 통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 설계도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4Bay(베이) 맞통풍 구조(일부타입 제외)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GX, 필라테스 등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KCC건설의 고품격 특화설계인 '스위첸7'을 적용해 안면인식을 통한 공동현관문 자동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지문인식을 통한 세대 현관문 열림 등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일반 아파트 대비 2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400만 화소) 폐쇄회로(CC)TV,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제어가 가능한 IoT 서비스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첨단 실내 정화 시스템인 스위첸 Healthy system, 기존 아파트(2.3m) 대비 30㎝ 더 넓은 주차공간과 주차 유도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낮춰주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오피스텔은 전 실 전용 84㎡ 구성으로 전용 59㎡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방 3개소, 화장실 2개소를 마련하는 등 3~4인 가구도 넉넉히 살 수 있는 평면 구성이 돋보인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으로 대전 시내·외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해 있는 도산로와 계룡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 진입도 편리하다.
학교는 백운초, 괴정중, 대전서중, 괴정고, 대전외고 등이 있다. 반경 1㎞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한민시장과 둔산동에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갈마복합문화센터(예정) 등을 지하철 한 정거장이면 이용 가능하고 대전광역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정부대전청사 등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용문1·2·3구역, 탄방1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향후 생활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남동쪽으로 유등천이 흐르고, 중촌시민공원과 남선공원 등 공원도 많아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생활권을 지하철 한 정거장으로 누릴 수 있는 데다 대전 신주거타운 프리미엄의 중심에 위치해 높은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높은 상품성으로 보답하겠다"며 "특히 최근 분양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에테르 스위첸은 인근 분양 단지들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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