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내내 찬바람…주말까지 추위 지속

보도국 2022. 11.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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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깜짝 놀라셨죠?

하루 사이 날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지방 중심으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강원도 철원 김화읍이 영하 6.9도까지 뚝 떨어졌고요.

서울이 1.6도, 파주와 대관령이 영하 4도 등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전국이 10도 안팎에 그치면서, 종일 쌀쌀하겠고요.

주말인 내일 아침도 서울 1도로, 추위가 계속되다가, 모레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찬바람과 함께,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여서, 계속해 보온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공기도 깨끗합니다.

낮 동안에도 쾌청하겠고, 종일 찬바람이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전주 12도, 대구 14도, 울산 14도에 그치겠고요.

세종 11도, 여수 14도, 창원 15도에 머물겠습니다.

전 해상에서 물결은 3,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고요.

추위 속에 건조함은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추위 #찬바람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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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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