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포인트만 집중한' 이정은6 [LPGA 토토재팬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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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시가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은6는 첫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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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시가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은6는 첫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정은6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아주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한 것 같다. 굉장히 안정적인 샷감으로 페어웨이도 잘 지키고, 그린도 잘 지켰다"면서도 "3언더파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여기에 팬분들이 워낙 많아서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부노 히나코와 동반 플레이한 이정은6는 "정말 첫 티박스에서부터 시부노가 팬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팬분들과 함께 플레이를 하게 되어 첫 티샷부터 설렜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시부노를 응원해주는 것을 보면서 나도 기분이 좋았고, 나도 같이 응원을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쳤다"고 말했다.
"내가 지금 고치고 있는 스윙적인 부분에 집중하면서 치고 있다"고 밝힌 이정은6는 "오늘 그 부분이 잘된 것 같다. 그래서 남은 3라운드도 내가 지금 집중해야 할 스윙 포인트만 잘 생각하면서 치고 싶다. 워낙 스코어가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버디를 많이 만들어 내고 싶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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