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vs 토머스·스피스 ‘더 매치’서 격돌…4명 도합 메이저 24승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2. 11. 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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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 팀을 이뤄 저스틴 토머스·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조합과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3일(현지시간) 이들의 '더 매치'(The Match)가 12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더 매치'는 2018년 11월 우즈와 필 미컬슨(미국)의 일대일 맞대결로 시작된 골프 이벤트로 이후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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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우즈와 매킬로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타이거 우즈(미국)·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 팀을 이뤄 저스틴 토머스·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조합과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3일(현지시간) 이들의 ‘더 매치’(The Match)가 12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4명의 메이저 우승 횟수를 합치면 24개에 이른다. 우즈 15회 우승으로 가장 많고, 이어 매킬로이(4개), 스피스(3개), 토마스(2개) 순이다.

‘더 매치’는 2018년 11월 우즈와 필 미컬슨(미국)의 일대일 맞대결로 시작된 골프 이벤트로 이후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우즈는 이번이 3번째 ‘더 매치’ 출전이다. 앞서 미컬슨과의 라이벌 경기에 이어 2020년 5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페이턴 매닝과 한 조를 이뤄 미컬슨-톰 브래디(NFL 선수) 조를 상대한 바 있다.

가장 최근 행사는 올 6월 NFL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애런 로저스 조와 조시 앨런-패트릭 마홈스의 팀 매치 였다.

이번 이벤트미국 플로리다 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현지시각 10일 오후 7시에 티오프한다. 조명을 켜고 야간 경기로 진행하며 총 12홀을 돈다.

지난해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운전하던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쳤던 우즈는 올해 4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7월 디오픈 등 3차례 공식 대회에 출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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