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현장 복귀한다... 행선지는 역시 프랑스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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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도자 중 한 명인 지네딘 지단(50) 감독이 드디어 현장으로 돌아온다.
'스포츠 키다'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단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지단 감독은 지도자 경력도 성공적으로 보냈다.
시즌 중 부임한 지단 감독은 빠르게 팀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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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도자 중 한 명인 지네딘 지단(50) 감독이 드디어 현장으로 돌아온다.
‘스포츠 키다’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단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에 취임한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지단 감독은 지도자 경력도 성공적으로 보냈다.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았다. 그러던 지난 2016년 1월 1군 사령탑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중 부임한 지단 감독은 빠르게 팀을 수습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서며 지도력을 뽐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강세를 보였다. 첫 우승을 시작으로 내리 3연패에 성공하며 쉽게 넘볼 수 없는 기록을 세웠다. 리그 우승도 한 차례 해냈다.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휴식을 취했던 지단 감독은 다시 레알의 긴급한 부름을 받았다. 2019년 3월 복귀한 뒤 다음 시즌 리그 정상에 섰다.
현재 지단 감독은 2021년 6월을 끝으로 다시 휴식 중이다. 소속팀이 없는 만큼 여러 팀의 사령탑 후보에 올랐지만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이다.
바로 프랑스 대표팀. 선수로 1998 프랑스 월드컵과 유로 2020 정상에 올랐던 지단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조국에 영광을 안기겠다는 그림을 그렸다.
숱한 러브콜을 마다했던 지단 감독은 최근 “현장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결국 그의 뜻대로 차기 행선지는 프랑스 대표팀으로 가닥 잡혔다. 매체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지단 감독이 프랑스를 이끌 것이다. 이미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이기도 한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카타르 월드컵 성적과는 관계없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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