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데뷔 1년만에 소속사 폐업…충격에 불안 증세"

채태병 기자 2022. 11. 4.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윤수현(34)이 데뷔 초 소속사 폐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항상 불안과 함께 살아왔다며 "가수의 꿈을 품었으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 1년 정도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윤수현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과감하게 사표를 냈는데 그때부터 마음 속에 항상 불안감이 자리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윤수현. /사진=뉴스1


가수 윤수현(34)이 데뷔 초 소속사 폐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윤수현은 4일 KBS1 시사·교양 '아침마당'에 출연해 '내 마음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항상 불안과 함께 살아왔다며 "가수의 꿈을 품었으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 1년 정도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윤수현은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과감하게 사표를 냈는데 그때부터 마음 속에 항상 불안감이 자리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남들은 다 자리를 잡았는데 난 이제 시작이란 생각이 들더라"며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엄습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수를 준비하며) 기업에 이력서도 10개씩 넣고 그랬다"며 "다행히 오디션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연습생이 됐다. (연습생 활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고 부연했다.

또 그는 "데뷔 후에도 열심히 했는데 1년 만에 회사가 폐업했다"며 "다행히 운이 좋아 활동은 이어갈 수 있었는데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다.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알았는데 막상 닥치고 나니 불안 증세가 다시 나오더라"고 했다.

이어 "어느날은 화장을 받고 있는데 숨이 가빠지면서 어지러웠다. 나가서 잠깐 쉬다가 왔는데 그런 증상이 잦았다"며 "지금은 증세가 사라졌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잘 컨트롤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블랙핑크 콘서트 엉망진창"…안무 실수 계속, 어땠길래최병길 PD "♥서유리, 용산 아파트 안 날려…불화 없다"킴 카다시안, 3주 만 7kg 감량…"60억 마릴린 먼로 드레스 위해"아들 살해하고 극단선택 母, 아파트엔 또다른 시신…대체 왜"한국에서 치료 받으며 다른 삶 살게 됐다"…키움 푸이그의 고백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