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VIFFF 관객상…"유럽 관객 울린, 아름다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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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2022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VIFFF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도모앙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감동받았다"고 극찬했다.
다른 한 관객은 "한국의 가을을 담은 영상은 아주 예뻤고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으며, 음악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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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2022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진행된 VIFFF에서 관객상의 영예를 안으며,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VIFFF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도모앙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감동받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관객들 역시 “심각하고 슬픈 주제를 가지고 훌륭한 유머를 곁들인 뮤지컬로 승화한 점이 아주 놀라웠다”고 감상평을 말했다.
다른 한 관객은 “한국의 가을을 담은 영상은 아주 예뻤고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으며, 음악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적었다.
극찬은 이어졌다.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영화다. 슬픈 주제의 영화임에도 삶의 기쁨을 발산한다” 등으 반응도 보였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뮤지컬 영화다. 아내 세연은 남편 진봉에게 첫사랑을 찾아달라 요구한다. 이에 진봉이 전국을 누비며 과거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류승룡과 염정아가 부부 케미를 선보였다. 옹성우와 박세완도 출연, 진봉과 세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짙은 여운과 힐링을 선사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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