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영향..."골프용품, 해외 직구가 더 비싸"

박홍구 2022. 11.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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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골프용품을 해외 직구하는 것보다 국내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달러당 1,350원, 1엔당 9.85원을 적용해 13개 골프용품 브랜드의 24개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골프채는 14개 중 11개 제품의 국내 가격이 더 싸고 PXG의 드라이버와 퍼터, 아이언 세트만 해외 직구가 저렴했고, 골프공은 비교 대상 6개 제품 모두 국내 가격이 더 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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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골프용품을 해외 직구하는 것보다 국내 구입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달러당 1,350원, 1엔당 9.85원을 적용해 13개 골프용품 브랜드의 24개 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골프채는 14개 중 11개 제품의 국내 가격이 더 싸고 PXG의 드라이버와 퍼터, 아이언 세트만 해외 직구가 저렴했고, 골프공은 비교 대상 6개 제품 모두 국내 가격이 더 쌌습니다.

하지만 골프화는 4개 제품 중 나이키만 국내 구매가격이 더 저렴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1년 전보다 미국 직구 가격은 상승했지만 엔저 현상으로 일본 제품은 가격이 내렸다며 최종 구매 가격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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