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5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의…“주주가치 제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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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KT&G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 상승 주주가치 제고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KT&G는 국내외 사모펀드로부터 주주가치 제고 주주제안을 잇따라 받고 있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자담배 사업, 건강기능식품 홍삼 등 미래 전략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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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4일 KT&G는 3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2월 3일까지 자사주 370만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9만4500원) 기준 3497억원 규모다.
KT&G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가 상승 주주가치 제고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KT&G는 국내외 사모펀드로부터 주주가치 제고 주주제안을 잇따라 받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계 사모펀드인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는 한국인삼공사 인적 분할 등 5개 요구를 담은 주주 제안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200원 이상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작년 KT&G 배당성향은 59% 수준이었다.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자담배 사업, 건강기능식품 홍삼 등 미래 전략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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