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그라운드 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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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강혜원 지음.
대한민국을 세계 최정상의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이끈 문화 콘텐츠의 저력을 분석한다.
이동섭 지음.
데이브 굴슨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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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룰스
이주현·강혜원 지음. 대한민국을 세계 최정상의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이끈 문화 콘텐츠의 저력을 분석한다. ‘그라운드 룰’이란 스포츠 경기 도중 임시로 정하는 규칙. 저자들이 만난 콘텐츠 전문가들은 ‘절대적 규칙’이 없는 혁신과 쇄신을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멀리깊이. 420쪽, 2만 원.
사랑의 쓸모
이동섭 지음. 세계문학 작품을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해부한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같은 고전 문학을 통해 끌림과 유혹, 질투와 집착, 오해와 섹스, 결혼과 불륜 등 사랑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과 드라마를 살핀다. 몽스북. 348쪽, 1만8000원.
군, 인권 열외
김형남 지음. 2014년 ‘윤 일병’ 사망사고를 비롯해 이예람 중사 성추행 사망, 트랜스젠더 군인 변희수 하사 강제 전역 사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다양한 인권유린 사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군 인권 활동가인 저자는 “사람답게 존중받는 군인이 다른 사람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휴머니스트. 300쪽, 1만8500원.
콜트
짐 라센버거 지음, 유강은 옮김. 19세기 미국 총기회사 창립자이자 서부 개척 시대의 주인공인 새뮤얼 콜트의 일대기를 다룬 논픽션. 리볼버의 탄생부터 콜트 무기 공장의 번성을 남북 전쟁, 미국 산업 혁명, 골드러시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풀어 놓는다. 레드리버. 516쪽, 4만2000원.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민 지음. ‘칼럼계 아이돌’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허무’와 더불어 사는 법을 들려준다. 윌리엄 모리스가 주장하는 예술을 통한 구원을, 권태를 견디는 시시포스의 반복된 노동을 말하는 저자들의 빛나는 문장들은 독자를 새로운 사유로 이끈다. 사회평론. 308쪽, 1만6000원.
크루얼티 프리
린다 뉴베리 지음. 송은주 옮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삶, 비인간 동물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이들에게 윤리적인 소비와 생활 방식을 안내한다. ‘잔인하지 않은’이라는 뜻의 제목에는 동물을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지각 있는 존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신념이 깔려 있다. 사계절. 264쪽, 1만6000원.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박솔뫼 지음. ‘동면’이 휴가처럼 일상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친구의 동면을 돕는 동면 가이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 소설. 시간이 품은 가능성과 매 순간의 본성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는 문체를 통해 ‘괴로워도 즐거운 일을 금방 만들 수 있다’는 낙관주의를 전한다. 스위밍꿀. 200쪽, 1만2000원.
침묵의 지구
데이브 굴슨 지음, 이한음 옮김. 인간에게 외면받은 채 사라져 가는 곤충들의 멸종에 주목한다. 생물학자인 저자는 곤충이 지구의 풍요로운 환경 유지에 필수적인 존재이며, 지구라는 ‘집’을 우리와 공유한 일원이라고 강조한다. 곤충의 멸종은 인간의 책임이다. 까치. 416쪽,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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