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성일 4주기, 영원히 기억될 이름
이선명 기자 2022. 11. 4. 09:21
고 배우 신성일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4주기다.
고 신성일은 2018년 11월 4일 오전 2시 30분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폐암을 앓고 있었고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장지는 그가 말년을 보낸 경상북도 영천시 괴연동이다.
고 신성일은 2017년 6월 폐암 3기 투병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사망 2주 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근황을 전했지만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망 전날부터 병세가 위독해졌고 치료를 받아오던 전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고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당대 최고의 스타로 올라섰다. ‘맨발의 청춘’ ‘겨울 여자’ ‘별들의 고향’ 등 한국 영화사에 남을 명작과 함께했다.
이밖에도 2000년 치러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광역시 동구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3선 강석호 전 의원이 고인의 조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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