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폭풍 속으로 들어간 박하나, 시청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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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극본 송정림) 1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2.3%, 전국 기준 13.6%를 기록했다.
전회 대비 각각 1.1%P, 0.8%P 상승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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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태풍의 신부'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극본 송정림) 1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2.3%, 전국 기준 13.6%를 기록했다. 전회 대비 각각 1.1%P, 0.8%P 상승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백산(손창민 분) 회사로 들어가는 은서연(박하나 분)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모님 죽음의 진실과 자신을 죽이려고 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백산이 제안한 르블랑 입사를 받아들인 서연은 자신이 만든 제품을 개별 브랜드로 운영하겠다며 새로운 연구개발팀 팀장 자리를 요구했다.
강바다(오승아 분)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받아들인 백산은 서연과 바다에게 신제품 개발 업무를 부여하며 “난 두 팀 중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택할 거야”라고 말했다.
회사 연혁을 살피던 서연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백산과 대화를 나누던 중 창립자에 대해 궁금해하며 “그분의 르블랑이 어떻게 회장님의 회사가 된 건가요?”라 물었고 백산은 차가운 표정으로 서연을 노려봤다.
한편 홍조이(배그린 분) 어머니 정모연으로 서윤희(지수원 분)와 재회했던 백산은 그녀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아들 강태풍(강지섭 분) 혼사 문제를 핑계로 다시 만났다. 그 자리에서 백산은 영국으로 간 시점과 경위에 대해 물었고 윤희는 남편의 사업 때문에 30여 년 동안 있었다고 답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백산은 비서에게 정모연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사진=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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