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세종역 설치" 목소리 지역 여성단체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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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숙원인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지역 여성단체로 확산하고 있다.
세종성인권상담센터와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도 이날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광희 세종YWCA 회장은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큰 물결로 이어져 머지않은 시기에 'KTX 세종역 설치'란 낭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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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 숙원인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지역 여성단체로 확산하고 있다.
4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YWCA는 전날 정기이사회를 마친 뒤 KTX 세종역 신설'이란 글귀가 적힌 펼침막을 들어 보이며 KTX 세종역의 조속한 신설을 염원했다.
세종YWCA는 "KTX 세종역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성인권상담센터와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도 이날 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종시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세종시 여건이 크게 변화한 만큼 KTX 세종역 설치가 필요하다"며 신설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김광희 세종YWCA 회장은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큰 물결로 이어져 머지않은 시기에 'KTX 세종역 설치'란 낭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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