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강원 스키장 인공눈 뿌리며 개장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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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영하의 기온을 기록한 4일 강원지역 스키장이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대기하고 있던 인력이 제설기를 가동, 이번 가을 처음으로 인공눈을 만들었다"며 "날씨가 변수지만 25일에 맞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개장 계획인 휘닉스평창도 이날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는 등 개장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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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영하의 기온을 기록한 4일 강원지역 스키장이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평창군 용평리조트는 이날 오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레드와 핑크, 옐로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를 가동해 일제히 눈을 뿌렸다.
용평리조트 측은 25일께 개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제설기 100여 대를 설치했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대기하고 있던 인력이 제설기를 가동, 이번 가을 처음으로 인공눈을 만들었다"며 "날씨가 변수지만 25일에 맞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스키장은 지난해에는 11월 26일 개장했다.
오는 25일 개장 계획인 휘닉스평창도 이날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는 등 개장 준비에 나섰다.
정선 하이원, 횡성 웰리힐리 등 강원지역 스키장도 시즌권 판매 등 고객 유치전에 나서는 등 이달 하순이나 내달 초 개장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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