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10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인스타 팔로워 증가 '글로벌 슈퍼스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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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10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K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감(월간) 항목에서 지민은 116만 7431명의 팔로워가 증가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에 357만 4921명이 증가, 8월에 228만 5084명이 증가한데 이어 10월에도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K팝 스타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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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10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K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감(월간) 항목에서 지민은 116만 7431명의 팔로워가 증가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에 357만 4921명이 증가, 8월에 228만 5084명이 증가한데 이어 10월에도 가장 많은 팔로워를 모은 K팝 스타에 등극했다.
또한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 ‘#JIMIN’은 6900만 회 가량 언급되며 자체 기록 경신 뿐만 아니라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해 12월 처음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개된 후 지민의 현재 누적 팔로워 수는 약 4540만 명이다. 대한민국 팔로워 순위 8위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가요계에 이어 SNS까지 휩쓰는 ‘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밖에 지난 한 달간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98만 1091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방탄소년단 뷔(V)가 87만 538명으로 3위, 슈가가 86만 2736명으로 4위, 제니가 85만 951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민은 지난 4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삽입된 첫 OST ‘With You(위드 유)’를 발매 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지난달 기준 스트리밍 1억 46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OST 중 최초 기록이다.
해당 곡은 오후 11시에 공개됐으나 당일 337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아이튠즈 서비스 11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차트에도 ‘빌보드 핫트렌딩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개인 유일 톱10 차트인으로 OST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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