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신작 영화
서울문화사 2022. 11.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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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밤에만 눈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궁 안에서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다. ‘인조왕’(유해진 분)은 청에 인질로 끌려간 뒤 8년 만에 돌아온 세자가 죽음을 맞자 광기에 휩싸인다. 경수는 자신이 목격한 죽음과 그 안에 얽힌 비밀, 음모의 진실을 풀어가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일들을 알고 있는 경수는 곧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다. 충무로에서 연기파 배우로 평가받는 배우 류준열·유해진을 비롯해 최무성, 조성하, 김성철, 안은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11월 23일 개봉<동감>
달달한 청춘 로맨스물이 오랜만에 관객을 만난다. 때는 1999년, 첫눈에 반한 첫사랑 ‘한솔’(김혜윤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무전기를 빌리는 대학생 ‘용’(여진구 분). 무전기 너머에는 2022년에 살고 있는 ‘무늬’(조이현 분)가 있다. 우연히 무전기를 통해 연결된 두 사람은 시간을 초월해 서로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하며 특별한 감정을 쌓는다. 대학생의 싱그러움과 첫사랑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영화로 올가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11월 16일 개봉<리멤버>
뇌종양 말기에 알츠하이머 환자인 80대 노인 ‘한필주’(이성민 분)는 모든 기억이 흐릿했지만 일제강점기 때만큼은 생생하다. 당시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잃었기 때문이다. 60년 동안 계획해온 복수를 감행하기 위해 한필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을 해온 20대 아르바이트생 ‘인규’(남주혁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단순히 운전을 해달라는 요청에 선뜻 한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의심을 하게 된다. 복수를 이행한 뒤 경찰에게 덜미가 잡히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캐나다 영화 <리멤버: 기억의 살인자>(2015)를 리메이크했다. 10월 26일 개봉에디터 : 하은정, 김연주 | 사진 : 어도어, CJ CGV·(주)NEW·(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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