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멕시코 첫날 아쉬운 트리플보기…이경훈·안병훈 64위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뛰는 김성현(24)이 멕시코 원정 첫째 날에 트리플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윌 고든(미국)이 9언더파 62타(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올랐고, 김성현과는 9타 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뛰는 김성현(24)이 멕시코 원정 첫째 날에 트리플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김성현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 앳 마야코바(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적어내 공동 90위로 밀려났다.
윌 고든(미국)이 9언더파 62타(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올랐고, 김성현과는 9타 차이다.
김성현은 3-4번홀과 6-7번홀 연속 버디로 순항하다가 9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써내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11~14번 4개 홀에서 버디-보기를 반복하며 3언더파를 지켜 40위권을 달렸다.
그러나 15번홀(파3) 티샷 실수로 벌타를 받은 뒤 드롭하고 시도한 샷도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더블보기 퍼트마저 놓치면서 한번에 3타를 잃고 미끄러졌다.
이경훈(31)과 안병훈(31)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이경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고, 10번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에 보기 4개와 버디 1개로 3타를 잃었지만 후반에 버디 5개를 쓸어 담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