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 "♥서유리, 용산 아파트 안 날려…불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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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37)의 남편 최병길 PD(45)가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1일 트위치 방송을 통해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서유리와 최 PD는 지난 3월 로나유티버스를 설립하고, 같은 이름의 버츄얼 그룹(가상 캐릭터 그룹)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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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37)의 남편 최병길 PD(45)가 로나유니버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로나유니버스는 두 사람이 지난 3월 함께 설립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기업이다.
최 PD는 최근 서유리가 사업에 투자하면서 사기당한 것 같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지난 3일 뉴스1에 "(서)유리가 돌발적으로 발언한 것"이라며 "용산 아파트가 날아갔다든가 그런 말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배구조 개편에 있어서 나와 유리가 공동 대표이사였다가 둘 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콘텐츠만 담당하기로 했다"며 "그 과정에서 유리가 감정적으로 (받아들여) 잘못 발언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도 마음을 잘 추스르고 방송이나 다른 활동 잘하고 있다. 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사이에 불화가 있는 건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또 서유리와 함께 앞으로 사업 콘텐츠 담당으로 계속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1일 트위치 방송을 통해 로나유니버스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20~30대에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를 로나유니버스를 만든다고 털어 넣었다. 그래서 내 지분이 있는 줄 알았는데 하나도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주주인 줄 알았는데 빈털터리다. '네 돈으로 사업하셨어야죠'라고 하는데 나 내 돈으로 사업했는데 내 지분 다 어디 갔냐. 나 사기당했냐. 뒤통수를 맞았다"고 말했다.
서유리와 최 PD는 지난 3월 로나유티버스를 설립하고, 같은 이름의 버츄얼 그룹(가상 캐릭터 그룹)을 제작했다. 서유리는 리더 로나로 활동하며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트윙클'을 발매했지만, 최근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에 대해 로나유니버스는 지난 2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공지글에서 "서유리의 투자 및 지분 관계 등에 대해 언급하신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사실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은 서유리 및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공개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이후 성우,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MBC 드라마 PD 출신인 최병길은 '에덴의 동쪽',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2019년 퇴사 이후 지난해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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