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신성일, 오늘(4일) 4주기…사진으로 추억하는 ★배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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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이 오늘(4일) 4주기를 맞았다.
폐암을 앓았던 그가 지난 2018년 11월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던 바.
그해 11월 신성일의 건강상태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타계해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 많은 영화팬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TV조선 프로그램 '마이웨이'를 통해 배우 김수미를 포함한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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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신성일이 오늘(4일) 4주기를 맞았다. 폐암을 앓았던 그가 지난 2018년 11월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던 바.
그해 11월 신성일의 건강상태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타계해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 많은 영화팬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2017년쯤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치료에 전념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치료를 받던 와중에도 영화에 대한 사랑은 놓지 않았다. 제23회 부산 국제영화제(2018)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대중과 소통하려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에 사진으로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안기기도.
뿐만 아니라 TV 출연도 멈추지 않았다. TV조선 프로그램 ‘마이웨이’를 통해 배우 김수미를 포함한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공개했다. 하지만 전파를 탄 지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신성일은 1937년생으로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후 ‘맨발의 청춘’, ‘동백 아가씨’, ‘5인의 건달’, ‘춘향’, ‘눈물 젖은 부산항’, ‘별들의 고향’ 등 1960~80년대 수많은 청춘 멜로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해왔다.
인기가 높아 500여 편이 넘는 영화에서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이때부터 ‘꽃미남’ 배우로 통했다. 1964년에는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엄앵란과 결혼해 원조 스타 커플로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성일은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을 통해 파격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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