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인생은 아름다워’ VIFFF 관객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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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가 2022 VIFFF 관객상을 수상했다.
VIFFF의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Loïs de Goumoën)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아주 감동받았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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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인생은 아름다워'가 2022 VIFFF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브베에서 진행된 VIFFF(Vevey International Funny Film Festival)에서 '인생은 아름다워'가 관객상을 수상했다.
VIFFF의 프로그래머 로이스 두 구모앙(Loïs de Goumoën)은 “관객들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를 아우르는 이 아름다운 영화에 아주 감동받았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영화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관객들은 “심각하고 슬픈 주제를 가지고 훌륭한 유머를 곁들인 뮤지컬로 승화한 점이 아주 놀라웠다.”, “한국의 가을을 담은 영상은 아주 예뻤고 스토리는 감동적이었으며, 한국의 팝 음악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많은 눈물을 보였던 영화다. 슬픈 주제의 영화임에도 삶의 기쁨을 발산한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영상은 21세기의 자크 드미(Jacques Demy)를 떠올리게 한다. 완전 반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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