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고양시, 피해자ㆍ유족 심리치료 지원

황대일 2022. 11. 4.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현장 부상자와 목격자, 유족 등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1:1 상담, 그룹 상담, 찾아가는 심리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 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정신건강 위험 요소를 발견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동식 심리상담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 상담ㆍ그룹 상담ㆍ찾아가는 심리서비스 등 제공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현장 부상자와 목격자, 유족 등에 대한 심리치료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 심리 지원 대책회의 모습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시는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1:1 상담, 그룹 상담, 찾아가는 심리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를 중심으로 위기 상담 전화(☎1577-0199)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토닥토닥 마음 안심 버스'도 활용한다.

이 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정신건강 위험 요소를 발견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동식 심리상담소다.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 이 버스에서는 뇌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 두뇌 건강 검사, 우울ㆍ불안 증세 상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had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