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아나, 공황장애 고백 “라디오 뉴스 중 호흡 안 돼”(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태 아나운서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이어 "잘 버티고 있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휴일 근무를 했다. 라디오 뉴스를 하고 있는데 3분 정도 지났을 때 갑작스럽게 호흡이 안 되더라. 잘못하면 직장을 잃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의식과 계속 싸우면서 2분 정도 뉴스를 진행했다. 굉장히 긴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뉴스는 잘 마쳤다. 그 후에 운전하다가도 한 번 그 증상이 와서 불안 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먹으면서 호전이 됐다. 100% 치유되지는 못했지만 예측이 될 때 약을 조금 복용하면 될 정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황장애가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현태 아나운서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태는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동시에 아프셨는데 정신이 없더라. 거기에 첫째도 좀 아팠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스트레스를 주로 술로 풀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잘 버티고 있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휴일 근무를 했다. 라디오 뉴스를 하고 있는데 3분 정도 지났을 때 갑작스럽게 호흡이 안 되더라. 잘못하면 직장을 잃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의식과 계속 싸우면서 2분 정도 뉴스를 진행했다. 굉장히 긴 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뉴스는 잘 마쳤다. 그 후에 운전하다가도 한 번 그 증상이 와서 불안 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먹으면서 호전이 됐다. 100% 치유되지는 못했지만 예측이 될 때 약을 조금 복용하면 될 정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공황장애가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로 지인 떠나보낸 옥주현 “그렇게 살아가는거지”
- 이승연 “승무원→미스코리아 美 당선 후 실업자 됐다”(백반기행)
- 이윤지, 이태원 참사 후 “아찔한 걸음…아이를 지켜주소서” 애틋한 母 마음
- 故 신성일, 오늘(4일) 4주기…감옥에서도 엄앵란에게 꽃 건넨 탑스타
- KBS 이현주 아나운서, 2살 연하 변호사와 오늘(4일) 결혼
- 성동일, 과학고 간 子 성준 언급 “귀가하면 항상 껴안아줘”(바달집4)
- 배윤정, 확 달라진 비주얼‥금발+올블랙으로 출산 전으로 컴백
- 영식 “전여친 L사 명품백 선물에 C사 아니라 아쉽다고”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 “동전만한 혹” 블랙핑크, 지수 때아닌 건강이상설→안무 실수에 팬들 걱정↑
- 김완선 “코 부상 수술 앞둬”→이태원 참사 간접 언급 “위로 됐으면”(컬투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