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찬 공기 유입 ‘기온 뚝↓’…따뜻한 옷 입으세요!

KBS 지역국 2022. 11. 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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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주말까지는 이번 한 주 동안 입었던 옷들보다 조금 더 따뜻한 옷으로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어젯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오늘 한낮 기온이 12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이나 낮겠습니다.

또, 내일은 아침 기온이 3도 안팎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목포와 여수 등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들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요,

아침 기온 나주 6도 등으로 서늘하고요,

한낮 기온 장성 12도, 영광 10도로 다소 춥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4도, 보성 13도로 어제보다 6도~9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11도, 진도와 해남 12도에 머물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1도~12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지만, 일요일 아침까지 평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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