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데뷔 후 1년 만 회사 폐업, 충격 후 불안 증세”(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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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수현이 불안을 고백했다.
항상 불안과 함께 살아왔다는 윤수현은 "가수의 꿈을 품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1년 정도 열심히 일을 했다. 가수의 꿈을 놓을 수 없어서 과감하게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지 했는데 그때부터 불안한 거다. 남들은 다 자리를 잡았는데 나는 이제 시작이고,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엄습하면서 기업에 이력서도 10개씩 넣었다. 다행히 오디션에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연습생 활동을 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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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윤수현이 불안을 고백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항상 불안과 함께 살아왔다는 윤수현은 "가수의 꿈을 품었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1년 정도 열심히 일을 했다. 가수의 꿈을 놓을 수 없어서 과감하게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내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지 했는데 그때부터 불안한 거다. 남들은 다 자리를 잡았는데 나는 이제 시작이고,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엄습하면서 기업에 이력서도 10개씩 넣었다. 다행히 오디션에서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고 연습생 활동을 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를 해서 또 열심히 했는데 1년 만에 회사가 폐업을 한 거다. 운이 좋아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그때 당시 충격이었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알았지만 불안 증세가 나오더라. 어느 날은 화장을 받고 있는데 숨이 가빠지면서 어지러운 거다. 나가서 잠깐 쉬다가 활동했는데 그런 증상이 몇 번 잦았다. 그 후에도 드문드문 있다가 지금은 그 증세가 사라졌다"며 "크고 작은 불안들과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면서 잘 컨트롤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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