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홍콩·싱가포르서 글로벌 투자자에 사업전략 설명

김아람 2022. 11.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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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유럽 최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등에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한다.

또 국내에서도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과 자산운용사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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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유럽 최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등에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한다.

또 국내에서도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과 자산운용사 등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전방 수요 부진 등으로 실적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투자자 지지를 확보하고자 노재석 SKIET 대표는 국내외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사업전략을 설명한다.

그는 지난 2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성장 수요 선점을 위한 북미 시장 진출 검토 계획, 생산성 향상 및 자동화 확대 등 중장기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노 대표는 "북미와 유럽의 습식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시장은 연평균 약 3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북미 지역 투자 계획은 시장 잠재력과 주요 고객의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필수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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