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3 홀서 트리플 보기 범한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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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성현(사진 24)이 PGA투어 WWT챔피언십 첫날 파3홀 트리플 보기로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성현은 4일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마야코바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90위로 출발했다.
파4홀인 1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러프 지역으로 보내 보기를 범한 김성현은 파3 홀인 15번 홀에선 티샷 실수 후 두 번째 샷마저 페널티 구역으로 보내 4온 2퍼트로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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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루키 김성현(사진 24)이 PGA투어 WWT챔피언십 첫날 파3홀 트리플 보기로 컷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성현은 4일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마야코바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90위로 출발했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 두 홀서 4타를 잃는 난조 속에 컷오프를 걱정할 처지로 몰렸다.
김성현은 13번 홀까지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순항했으나 14, 15번 홀에서 보기와 트리플 보기를 범해 벌어놓은 점수를 까먹었다. 파4홀인 1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러프 지역으로 보내 보기를 범한 김성현은 파3 홀인 15번 홀에선 티샷 실수 후 두 번째 샷마저 페널티 구역으로 보내 4온 2퍼트로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안병훈(31)과 이경훈(31)은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5~8번 홀의 4연속 버디 등 전반에 버디만 5개를 잡았으나 후반에 보기 4개(보기 1개)를 쏟아냈다. 이경훈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윌 고든(미국)은 9언더파 62타로 2위 러셀 헨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고든은 이글 1개에 버디 8개, 보기 1개로 이날 하루에만 9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6언더파 65타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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