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 글로벌 車부품사와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 장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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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와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해 자율주행로봇에 기반 물류 자동화 설비 분야로 신규 진출한다.
디에스케이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회사의 국내 생산법인과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에스케이가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자율주행로봇에 기반한 컨베이어 시스템에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물류 자동화 설비 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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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에스케이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와 공급계약 체결에 성공해 자율주행로봇에 기반 물류 자동화 설비 분야로 신규 진출한다.
디에스케이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회사의 국내 생산법인과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1억6000만원이다. 향후 설비 구축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에스케이가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자율주행로봇에 기반한 컨베이어 시스템에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물류 자동화 설비 일체다. 해당 설비는 물류 시설 내에서 자재 공급과 완제품 이송을 수행한다.
디에스케이는 주력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해왔으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2차전지 등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물류 자동화 설비 계약을 기점으로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디에스케이는 2차전지 신사업에서 지금까지 약 461억원의 장비를 수주한 바 있다. 디에스케이는 향후 수주 증가에 대비해 2차전지 관련 CAPA(생산능력) 증설과 인력 확충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생산성 증대, 인건비 절감 효과로 인해 기업들의 자율주행 기반 물류 자동화 설비 수요는 갈수록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OLED 장비를 비롯한 공정장비 분야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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