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전종서 '몸값', 오늘 결말 공개…"생존 서바이벌의 끝"

박정선 기자 2022. 11.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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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오늘(4일) 결말을 공개한다.

'몸값' 측은 4~6회 공개를 앞둔 4일, 또다시 반전을 맞은 진선규(노형수), 전종서(박주영), 장률(고극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진선규와 전종서의 대치 상황부터 장률의 재등장까지, 극한으로 치달을 생존 서바이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몸값'은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에 '지진'이라는 요소를 가미, 한층 강렬하게 재탄생했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은 원작과 또 다른 장르적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 특히, 서바이벌의 장이 되어버린 고립된 건물에서 벌이는 광기 어린 사투는 원테이크 촬영으로 스릴과 긴박감을 한층 배가했다. 욕망이 충돌하는 아수라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미장센, 게임 퀘스트를 수행하듯 공간을 이동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무엇보다 속고 속이며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 진선규, 전종서, 장률의 신들린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지난 28일 공개된 1~3화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기준 시청 UV(순 이용자) 1위를 기록했다.
'몸값'
'몸값'
'몸값'
'몸값'

공개된 사진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불법 장기 경매 현장에 형사가 있었다는 것이 들통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진선규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판을 짜는 전종서의 모습도 흥미롭다. 전종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 진선규는 시시각각 돌변하는 그의 제안을 다시 받아들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박형수(곽희숙)를 사이에 두고 대치를 벌이는 진선규, 전종서의 모습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생존이 불투명했던 장률의 등장은 반전의 새 국면을 기대케 한다. 더는 잃을 게 없는 미친 자들의 광기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이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번 주 공개된 4~6회에서는 박주영을 비롯한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도 공개된다”라며 “예측을 넘어서는 반전 속, 신들린 연기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 생존 서바이벌의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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