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분노조절장애 고백 “나쁜 일 휘말릴 것 같아, 너무 힘들었다”(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시덕이 분노조절장애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시덕은 "아직까지는 감사하게도 아내나 아들 앞에서 실수 한 적이 없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되면 집밖으로 나간다. 밖에 나가서도 화를 낼 수 없는 직업이라 화를 낼 수 없다 보니까 문 닫은 내 가게밖에 없다. 거기서는 평소 못하던 욕도 하고 주먹으로 벽도 때린다. 왜 나에게 이런 마음의 병이 왔을까 했다. 그렇게 버티다 이제는 안 되겠다 해서 병원의 도움으로 많이 조절이 되고 지금은 깨끗하게 나았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시덕이 분노조절장애를 고백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시덕은 "처음 얘기하는 건데, 코로나 기간 동안 화가 조절이 안 되더라. 직업을 두 개를 가지고 있는데 개그맨으로서 행사는 다 취소되고 자영업자로는 장사를 못하게끔 되다 보니까 양쪽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사를 13년 정도 했다. 직원들도 다 떠나가니까 화가 조절이 안 돼서 나쁜 일을 할 것 같은 거다. 어디서 화를 내서 나쁜 사건에 휘말릴 것 같고, 아내나 아들 앞에서 화내는 모습을 보일 것 같고 그래서 코로나 기간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시덕은 "아직까지는 감사하게도 아내나 아들 앞에서 실수 한 적이 없다. 감정 컨트롤이 안 되면 집밖으로 나간다. 밖에 나가서도 화를 낼 수 없는 직업이라 화를 낼 수 없다 보니까 문 닫은 내 가게밖에 없다. 거기서는 평소 못하던 욕도 하고 주먹으로 벽도 때린다. 왜 나에게 이런 마음의 병이 왔을까 했다. 그렇게 버티다 이제는 안 되겠다 해서 병원의 도움으로 많이 조절이 되고 지금은 깨끗하게 나았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태원 참사로 지인 떠나보낸 옥주현 “그렇게 살아가는거지”
- 이승연 “승무원→미스코리아 美 당선 후 실업자 됐다”(백반기행)
- 이윤지, 이태원 참사 후 “아찔한 걸음…아이를 지켜주소서” 애틋한 母 마음
- 故 신성일, 오늘(4일) 4주기…감옥에서도 엄앵란에게 꽃 건넨 탑스타
- KBS 이현주 아나운서, 2살 연하 변호사와 오늘(4일) 결혼
- 성동일, 과학고 간 子 성준 언급 “귀가하면 항상 껴안아줘”(바달집4)
- 배윤정, 확 달라진 비주얼‥금발+올블랙으로 출산 전으로 컴백
- 영식 “전여친 L사 명품백 선물에 C사 아니라 아쉽다고”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 “동전만한 혹” 블랙핑크, 지수 때아닌 건강이상설→안무 실수에 팬들 걱정↑
- 김완선 “코 부상 수술 앞둬”→이태원 참사 간접 언급 “위로 됐으면”(컬투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