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조사 받은 '토끼 머리띠' 남성…"탐정 놀이 멈춰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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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른바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을 전하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 씨는 그제(2일), 자신의 SNS에 '어제 경찰서 가서 조사를 받았고 CCTV 영상에서 자신과 친구가 사고 현장을 빠져나오는 시간이 오후 9시 50분으로 확인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진상 확인 차원에서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최근 A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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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른바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을 전하며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 씨는 그제(2일), 자신의 SNS에 '어제 경찰서 가서 조사를 받았고 CCTV 영상에서 자신과 친구가 사고 현장을 빠져나오는 시간이 오후 9시 50분으로 확인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모든 증거를 제출하고 왔다며 이제 탐정 놀이 그만 좀..'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탐정이 된 듯 범인을 찾으려는 누리꾼들의 행위를 멈춰 달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토끼 머리띠를 한 남성이 밀라고 소리쳤다', '5~6명의 무리가 주도해 사람들을 밀기 시작했다' 등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진상 확인 차원에서 관련 의혹의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최근 A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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