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존 허, WWT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선두에 3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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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존 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존 허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 앳 마야코바(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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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파' 윌 고든 단독선두…이경훈·안병훈 공동 64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재미교포 존 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첫날 공동 8위에 올랐다.
존 허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 코스 앳 마야코바(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존 허는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대니 윌렛(잉글랜드)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7위로 출발했다.
존 허는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치러진 2012년 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를 바탕으로 그 해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이 무대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PGA 데뷔 첫 승 이후 10년 넘게 우승이 없는 존 허는 첫날 활약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존 허는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였다.
이후 버디 3개를 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감했고, 후반에는 10번홀(파3)과 11번홀(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1위 호블란도 첫날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 보기 2개 등을 묶어 6언더파를 쳐 존 허와 같은 순위를 마크했다.
2주 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셰플러도 같은 순위를 기록하며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선두는 윌 고든(미국)이 마크했다. PGA투어 3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고든은 이날 버디 8개에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9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러셀 헨리(미국)가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한 타 차 단독 2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들은 첫날 활약이 저조했다. 이경훈(31·CJ대한통운)과 안병훈(31·CJ대한통운)이 2언더파 69타로 나란히 공동 64위에 올랐고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71타 공동 90위에 그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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