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징수과 체납관리단, 최우수 기관 선정

2022. 11. 4.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관리단이 경기도 주관 '2022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

수원시는 ▷체납관리단 채용(기간제 근로자 채용률)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생계형 체납자 대상) 복지연계 인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400점 만점에 386.4점)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 징수과 체납관리단이 경기도 주관 ‘2022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1년간 ‘체납관리단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지자체(최우수 1·우수 2·장려 3)를 선정했다.

체납관리단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체납액을 납부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하며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부서로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납자 맞춤형 징수 사업’이다.

수원시는 ▷체납관리단 채용(기간제 근로자 채용률)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생계형 체납자 대상) 복지연계 인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400점 만점에 386.4점)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 6만 3744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현장 방문·안내)를 진행해 체납액 약 40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청 복지협력과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58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 체납관리단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24명을 채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철저하게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공정 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