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단기 실적 성장성 아쉽지만 장기 투자 매력도↑"-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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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단기 실적 성장성이 아쉽지만 장기 투자 매력도는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신사업을 고려해도 비용 증가 트렌드로 인해 2023년까지 실적은 아쉬울 수 있다"며 "그러나 가장 큰 불확실성은 제거됐고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신인들이 2024년 이후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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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단기 실적 성장성이 아쉽지만 장기 투자 매력도는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신사업을 고려해도 비용 증가 트렌드로 인해 2023년까지 실적은 아쉬울 수 있다"며 "그러나 가장 큰 불확실성은 제거됐고 가파르게 성장 중인 신인들이 2024년 이후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3분기 매출 4455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세븐틴과 TXT의 월드 투어 효과로 MD와 콘텐츠 매출이 대신증권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신인 데뷔 관련 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당사 전망 대비 아쉬운 이익률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확인한 아티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고성장과 비용의 증가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된다고 예상했다. 이익 성장을 위해서는 수익성 압박을 넘어서는 수준의 아티스트 성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향후 구체화될 신사업 전략은 내년 실적의 추가 변수"라며 "당사의 2023년 매출 전망은 신사업 매출 약 2300억원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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