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흥국생명·DB생명·텐센트·차이나유니콤·대한항공·아시아나·퀄컴·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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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레고랜드 쇼크 '흥국생명·DB생명'
레고랜드 사태에 이어서 이번에는 흥국생명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아 채권시장에 또 다른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부터 짚어보죠. 박사님, 흥국생명이 2017년에 발행했던 5억 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 상환을 하지 않기로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자세히 짚어주시죠.
- DB·흥국생명 줄줄이 콜옵션 연기…자금시장 긴장감
- 5억 달러 규모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잠정 연기
- 흥국생명, 평판 대신 실리 챙겼다…이자 비용 세이브
- 현시점 차환용 달러 조달 시 10% 넘는 금리 불가피
- 금리 10% 이상에 발행해서 막느니 6%대 이자로 막자
- 유럽 은행은 경제적 이익 따져 콜옵션 행사 여부 결정
-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에 시장 혼란
- 13년 만에 콜옵션 미행사 발생…금융사 대외신인도↓
- 다음 콜옵션 행사일로 쏠린 눈…조기상환 가능할까
- 자본시장 경색 속 위기감 증폭…금융당국 진화 나서
- "흥국생명 때문에"… 보험사 자본확충 수단 막힌다
- 5억 달러 콜옵션 포기 후폭풍…시장서 신뢰도 급락
- 흥국생명 사태, 제2의 레고랜드?…"과도한 우려"
- 흥국생명 사태에 280억 달러 외화채권 '초비상'
- 금리·환율 가파른 상승에 상환·연장 부담 가중
◇ 시진핑 국유화 신호탄? '텐센트·차이나유니콤'
시진핑 주석의 3 연임 확정 이후 더욱 불안해진 중국 빅테크 주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중국에서 국민 SNS로 불리는 위챗의 운영사 텐센트와 중국 3대 국영 통신사 차이나유니콤이 합작 기업을 세운다고요. 중국 최대 민간회사와 3대 국영회사의 결합이군요.
- 中 '민영 빅테크' 텐센트-국영 차이나유니콤 합작사 설립
- 중국의 독점 금지 감시 기관인 SAMR의 '무조건 승인'
- 유니콤 자회사가 합작사 지분 48%, 텐센트 측이 42%
- 차이나유니콤 "디지털 경제로 진출하려는 필요 때문"
- AI 관련 기술 등 시너지…민간기업 영향력 확대 촉각
- 中, 알리바바·텐센트·징둥닷컴 등 빅테크 감독 강화
- 일각선 "텐센트가 결국 국영화되는 것 아니냐" 추측도
- 텐센트의 굴욕…시총 1위 탈환했지만 주가는 최저치
- 2004년 홍콩 증시 상장 이후 성공가도…시총 1위 유지
- 텐센트, 올 들어 40% 이상 하락…고점 대비 70% 떨어져
- 텐센트, 주류회사 마오타이와 시총 1위 자리 놓고 경쟁
- "주류회사가 시총 1위라니…중국 빅테크 기업의 몰락"
- 中 정부의 게임 규제 탓…청소년 일주일에 3시간만
- 中 정부, 지난해 게임을 '정신적 아편'으로 규정
- '아편'까지 동원해 저격당한 中 텐센트…주가 내리막
- "온라인 게임은 정신적 아편"이라며 텐센트 정면 비판
- 中 빅테크 규제 강화 속 텐센트 주요 사업 '직격탄'
- 마화텅 회장, '제로 코로나' 경제 피해 비판글 SNS 공유
- 주목 꺼리던 마화텅 텐센트 회장, 이례적 불만 표출
- 시진핑 3 연임 리스크에…중국 빅테크 기업 '직격탄'
- 마윈, '전당포 영업' 비판하자 알리바바 전방위 규제
- 지난해 알리바바 3조 원대 반독점 위반 과징금 폭탄
- 리커창 등 친시장파 축출, 통제적 경제 정책 강화 우려
◇ 하인리히 법칙 '대한항공·아시아나'
대한항공으로 넘어가서요. 최근 대한항공에서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내 항공사 CEO들을 긴급 소집했다고요.
- '4개월간 안전사고만 4건' 대한항공…커지는 불안감
- 잇단 사고에 항공사 대표 긴급 소집한 원희룡 장관
- 항공안전 비상대책회의 열고 '안전 최우선' 강조
- 원희룡 "돈벌이에만 진심인 기업, 국민 용납 안 해"
- 24일까지 11개 국내 항공사 대상 특별 안전점검
- 대한항공 "사고 발생한 A330 중 6대 퇴역시키겠다"
- '하인리히 법칙'의 경고…대한항공, 안전에 주의해야
- 대형 사고 나기 전 수십 차례 경미한 사고나 징후 발생
-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 저서에서 처음 언급
- 코로나 꺾이자 강달러…아시아나, 완전자본잠식 위기
- 코로나19 사태와 해외 경쟁당국 기업결합 심사 악재
- 아시아나 재무상태 악화일로…상반기 부채비율 6,544%
- 3분기 고환율 강타…아시아나, 3,500억 환차손 예상
- 여력 부족 산업은행 "합병주체 대한항공, 지원 나서야"
- 대한항공, 고환율 악재에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 3분기 매출 65% 증가…영업익 91% 늘어난 8,392억 원
- 여객 회복과 화물 사업 선방 영향…여객 매출 338%↑
- 아시아나와 달리 항공기 리스 낮아 고환율 충격 피해
- 4분기 화물 수요 위축 예상…계절성 수요 유치 노력
◇ 뉴욕증시 어닝쇼크 '퀄컴·ARM'
다음은 퀄컴과 ARM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스마트폰용 반도체 칩 설계, 공급 업체 퀄컴이 월가의 전망을 밑도는 실적 전망치를 발표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죠.
- '스마트폰칩 강자’ 퀄컴, 호실적에도 전망은 어두워
- 3분기 매출 22% 증가한 1,139억 달러…순익 3% 증가
- 4분기 매출 100억 달러 전망…월가 예상치 하회
- 올해 5G 단말기 판매 예상치, 6억 5천만대로 하향
- ARM, 퀄컴에 라이선스 침해 소송 제기…삼성에 불똥?
- 퀄컴이 지난해 1월 인수한 스타트업 '누비아'가 원인
- 퀄컴, 누비아가 개발 칩으로 서버 시장 재진출 선언
- ARM "계약은 누비아와 유효…퀄컴이 라이선스 위반"
- 누비아의 라이선스 2022년 3월 만료…퀄컴 개발 지속
- 퀄컴 "내년에도 애플에 5G 모뎀 칩 전량 공급"
- 2023년 애플 자체 모뎀 칩 쓴다던 업계 예상 빗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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