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에서 세계적 드론 경주를’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세계 최고 권위의 드론 경주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순창군은 친환경 실천 농가에 생산 장려금을 줍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드론 스포츠인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남원시는 어제(3일) 스위스 로잔에서 폐막한 제116차 FAI 총회에서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내년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펼쳐지며, 4십여 개 나라에서 5백여 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차질없이 준비해서 드론 스포츠와 미래 항공산업인 UAM(도심항공교통)의 거점도시 남원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순창군은 11억 원을 들여 작물별, 인증별 친환경 실천 농가에 생산 장려금을 줍니다.
지급 단가는 유기 인증의 경우 헥타르 당 벼와 일반작물은 백8십만 원, 임산물은 65만 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벼 백5십만 원, 일반작물 백십만 원, 임산물 4십만 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합니다.
생산 장려금은 오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를 기준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홍승기/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계장 :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돈 버는 농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친환경 농업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창군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이 고창군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1인 가구에 대한 지방 정부 차원의 안전망을 확충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막기 위한 겁니다.
고창군은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를 한 뒤 이를 토대로 예방과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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