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자체 매입채널 비중 확대로 이익률 개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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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케이카에 대해 자체 매입 채널 비중을 확대해 이익률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중고차 시장 거래 위축으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했다"면서도 "자체 매입 채널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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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케이카에 대해 자체 매입 채널 비중을 확대해 이익률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5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케이카는 3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천759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16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6.4% 줄어든 103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에 따른 중고차 시장 거래 위축으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했다"면서도 "자체 매입 채널 비중 확대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케이카의 본격적인 주가 반등에는 금리 상승 속도 완화와 중고차 거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이 연구원은 짚었다.
이 연구원은 "내년 5월 예정된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중고차 거래 활성화, 기업형 사업자 중심의 시장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중고차 시장 위축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개선된 점과 내년 중고차 시장의 기업화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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