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023 프로배구 컵대회 개최 지자체 모집

오해원 기자 2022. 11. 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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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2006년 경남 양산시를 시작으로 2022년 전남 순천시까지 매년 V리그 개막 전 배구팬과 만났다.

2023년 KOVO컵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8일까지 KOVO에 신청하면 된다.

대회 유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OV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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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2023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8월 전남 순천에서 열린 KOVO컵 프로배구대회의 모습. KOVO 제공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2006년 경남 양산시를 시작으로 2022년 전남 순천시까지 매년 V리그 개막 전 배구팬과 만났다.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대회를 유치한 지방자치단체 홍보 효과를 거뒀다.

2019년에도 KOVO컵을 개최했던 순천시는 당시 약 24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핸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유(有)관중 체제로 열렸고, 김연경(흥국생명) 등 스타 선수의 출전으로 관심이 더 집중돼 더 많은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2023년 KOVO컵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8일까지 KOVO에 신청하면 된다.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복수일 경우는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한다. 대회 유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OV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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