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연구실 수족관 보온장치 화재…10분 만에 진화

손형주 2022. 11. 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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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 23분께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2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 내 수족관 보온장치(시즈히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부산에서만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가 연평균 30여건 정도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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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시즈히터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4일 오전 2시 23분께 부산 남구 부경대학교 2층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경비업체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 내 수족관 보온장치(시즈히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부산에서만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가 연평균 30여건 정도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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