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3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부진의 늪"-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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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당분간 롯데하이마트의 업황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그러면서 "금리인상, 부진한 영업환경에 따라 영업권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향후에도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업황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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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당분간 롯데하이마트의 업황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이다.
4일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롯데하이마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16% 감소한 873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98.7%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며 "상품마진율은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p) 감소했는데 외형 감소와 동시에 저마진 채널, 상품군 비중 증가로 수익성은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시장 악화, 점포 폐점으로 인한 영향, 온라인 비중 확대에 따른 마진율 감소으로 낮아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실적에서 부문별로 보면 가전제품 3.9%, 통신기기 및 컴퓨터 8% 역성장했는데 이러한 점유율 감소 추이는 점포망 폐점에 따라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리인상, 부진한 영업환경에 따라 영업권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향후에도 계속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업황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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