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판매 중단 결정→이태원 참사 후 달라진 일상 “산 사람은 살아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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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이태원 참사 후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했다.
김송은 11월 3일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송은 "어떤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살아내야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유가족들을 향한 마음도 이야기했다.
한편 김송, 강원래 부부는 2003년 결혼하고 11년 만에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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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김송이 이태원 참사 후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했다.
김송은 11월 3일 "이태원 참사 이전엔 제일 먼저 인스타를 열었는데 이후로는 온라인 뉴스부터 접하게 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착잡한 마음 허망한 마음 답답한 마음 미안한 마음. 그런데도 또 하루하루를 태연하게 사람들을 만나고 웃고 말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내 가족 내 자식 내조카 같은 희생자들 그리고 남은 가족들을 향한 먹먹함은 한동안 떨치지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김송은 "어떤걸로도 위로가 안되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지 … 살아내야지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유가족들을 향한 마음도 이야기했다.
또 "저희 송언니샵도 모든 일을 중단하며 감히 위로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다음주부터 다시 재개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송, 강원래 부부는 2003년 결혼하고 11년 만에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최근 이들 가족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김송)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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