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크바라도나', 몸값 무려 10배 뛰었다…첼시·리버풀 동시 군침

조영훈 기자 2022. 11. 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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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의 질주가 이어지면서 핵심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여름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 입단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몸값은 무려 10배가 뛴 것으로 예상된다.

나폴리는 디나모 바투미에서 1,000만 유로(약 138억 원)에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스페인 <아스> 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가 그를 위해 지불한 금액에 10배 이상 가치가 있다"라면서 "현재 시장 가치는 1억 유로(약 1,388억 원) 이상이다"라고 수직 상승한 몸값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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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의 질주가 이어지면서 핵심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여름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 입단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몸값은 무려 10배가 뛴 것으로 예상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리버풀 FC와 첼시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에 입성한지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나폴리는 디나모 바투미에서 1,000만 유로(약 138억 원)에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

투자는 성공적이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모든 대회 17경기에서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한 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생산 중이다. 나폴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0승 2무를 기록, 승점 32로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한다.

미국 CNN은 '나폴리의 조지아인 센세이션, 크바라도나'라는 제하의 기사로 그의 활약을 소개했다. 나폴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의 이름을 붙여 만든 별명이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두 차례 우승했는데, 모두 마라도나가 팀에 있던 1986-1987시즌과 1989-1990시즌이었다.

만일 나폴리가 이번 시즌 스쿠데토를 차지한다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이다. 크바라츠헬리아가 공격 중심에서 팀을 이끌기에 마라도나에 비견된다.

스페인 <아스>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가 그를 위해 지불한 금액에 10배 이상 가치가 있다"라면서 "현재 시장 가치는 1억 유로(약 1,388억 원) 이상이다"라고 수직 상승한 몸값에 혀를 내둘렀다.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엄 포터 감독 하 첼시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해 공격 강화를 원한다. 내년 여름에 영입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리버풀 역시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노리는데, 거래가 성사된다면 버질 반 다이크를 영입할 당시 지불했던 8,465만 유로(약 1,175억 원)의 이적료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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