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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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노후 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지원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노후 민간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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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년 상환, 시공비용 80~100% 융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노후 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지원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노후 민간건물의 저탄소 건물 전환을 통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10년 이상 된 건물과 주택의 단열공사,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이다. 12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년 거치 가능한 원금균등분할의 최대 8년 상환 조건으로 시공비용의 80%부터 최대 100%까지 제로금리로 융자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원(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취득 시 최대 30억원), 주택은 최대 6000만원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저탄소건물지원센터,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분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도 줄이고 난방비, 전기료 절감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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