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女복식 정나은-김혜정, 중국 제치고 시즌 랭킹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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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나은(22·화순군청)-김혜정(24·삼성생명)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복식 시즌 랭킹(월드투어 랭킹) 1위에 올랐다.
최근 BWF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랭킹 8위에 있던 정나은-김혜정은 이번주 7만1900포인트를 얻어 기존 1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7만840포인트)조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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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나은(22·화순군청)-김혜정(24·삼성생명)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복식 시즌 랭킹(월드투어 랭킹) 1위에 올랐다.
최근 BWF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랭킹 8위에 있던 정나은-김혜정은 이번주 7만1900포인트를 얻어 기존 1위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7만840포인트)조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정나은-김혜정은 지난 5월 BWF 전영오픈에서 천칭천-자이판을 꺾고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코리아 오픈과 요넥스 일본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프랑스 오픈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발목 부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여자단식 안세영(20·삼성생명·6만4490포인트)은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여자단식 1위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중국·8만7820포인트)가 자리를 지켰다.
남자복식의 최솔규(27·요넥스)-김원호(23·삼성생명)조가 5만1730포인트로 10위에 자리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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