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다문화 한부모가정 위한 양육비·교육비 지원

조용철 2022. 11. 4.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비전이 다문화 한부모가정 대상 양육비·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쳤다.

월드비전은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약 8억 1000만원 규모의 양육비 및 교육비를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용품을 전달받은 아동 /사진=월드비전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다문화 한부모가정 대상 양육비·교육비 지원사업을 펼쳤다.

월드비전은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약 8억 1000만원 규모의 양육비 및 교육비를 전달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자체 민관기관에 홍보를 실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한부모가정을 발굴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한부모 이주여성들은 이혼 혹은 사별 후 홀로 생계와 자녀 양육을 책임져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어머니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양육비 및 교육비를 지원해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사업(MVC)’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 중에서도 사회적 양극화로 인해 더욱 긴급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선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